李茂珍(이무진) “信號燈 Traffic light(신호등)”
作詞：이무진
作曲：이무진
編曲：유종호, 이무진
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
雖然現在才定好了目的地
가려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
但要走的我被擋住了 我還有很長的路要走
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
想起了用火紅的臉發火的
친구가 생각나네
朋友
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
雖然我已經邁開了腳步
가려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
但要走的我被催促 走起來也很難
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
驚恐地逃跑了的
친구가 뇌에 맴도네
朋友在腦海中徘徊
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
在看起來像電子琴鍵盤的道路上
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
無數個的圓圈全都
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
停下來又滾起來 很聽話
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
對我來說那個也不是問題
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
紅藍之間
3초 그 짧은 시간
3秒那麼短的時間
노란색 빛을 내는
發出黃光的
저기 저 신호등이
那個信號燈
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
我的腦袋空蕩蕩
내가 빠른지도
不知道是我快了
느린지도 모르겠어
還是慢了
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
只是眼前泛黃而已
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
說實話
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
連方向盤都無法握住的小時候
더 좋았었던 것 같아
感覺更開心
그땐 함께 온 세상을
因為那時候有一起漫步整個世界
거닐 친구가 있었으니
的朋友
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
在看起來像電子琴鍵盤的道路上
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
雖然無數盞燈快速地
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
交替 並照着我
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
但我還是新手啊
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
紅藍之間
3초 그 짧은 시간
3秒那麼短的時間
노란색 빛을 내는
發出黃光的
저기 저 신호등이
那個信號燈
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
我的腦袋空蕩蕩
내가 빠른지도
不知道是我快了
느린지도 모르겠어
還是慢了
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
只是眼前泛黃而已
꼬질꼬질한 사람이나
庸俗的人
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
還是富者 身邊都沒有誰
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
在三色的照明和不同顏色的漆上
서 있어 괴롭히지 마
站着 別欺負我
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
紅藍之間
3초 그 짧은 시간
3秒那麼短的時間
노란색 빛을 내는
發出黃光的
저기 저 신호등이
那個信號燈
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
我的腦袋空蕩蕩
내가 빠른지도
不知道是我快了
느린지도 모르겠어
還是慢了
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
只是眼前泛黃而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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