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夏賢(하현상) Ode (송가)

作詞:하현상

作曲:하현상

編曲:하현상, 다솔

 

어젯밤에 넌

구겨진 종이 같은 표정으로

用皺紙的表情

나를 또 깨웠어

再次叫醒了我

 

지금 이대로

就現在這樣

남겨진 이불 속에 너를 담아두고서

想把藏在下的被子裏

붙잡고 싶어

緊緊抓

 

안녕이라는 게

知道離別

다가온 걸 아는데

正在靠近

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
漸漸遠的背影

 

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
又那討厭我

내 안에 잔잔하게 남은 걸 잊지 못해

無法忘記平靜地留在我內心的東西

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
即使永遠再到那樣子

널 이렇게 그리워해

如此思念

언젠간 스치길 바래

希望總有能擦肩而過

담담하게 인사할게

淡地打招呼

아무 일 없던 것처럼

就像什都沒發生

 

추억이란 건

所謂回憶

어쩌면 너에겐 상대가 되질 않겠어

或許對來說不是

잊어버렸으니

為遺忘了

 

조금이라도

尋找是一點

너의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찾다가

能是你的線索

포기했어

放棄了

 

안녕이라는 게

知道離別

다가온 걸 아는데

正在靠近

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
漸漸遠的背影

 

널 곱씹어 보다가

細細

찾아 헤매는 날이 많은데

尋找徘徊的日子很多

그럼에도 널 삼켜내고 있는 건

即使如此 強忍

나에게는 모든 게 고마운 일이어서야

都是因所有事對我來說都得感謝

 

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
又那討厭我

내 안에 잔잔하게 남은 걸 잊지 못해

無法忘記平靜地留在我內心的東西

 

그래 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
啊 你又那討厭我

참 많은 날들 아래 남은 걸 잊지 못해

無法忘記漫長的日子裏下的

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
即使永遠再到那樣子

널 이렇게 그리워해

如此思念

언젠간 스치길 바래

希望總有能擦肩而過

담담하게 인사할게

淡地打招呼

아무 일 없던 것처럼

就像什都沒發生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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