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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UCY(루시) “You & Me (넌 혹시, 난 괜히)”

作詞:조원상, 은송

作曲:조원상, 은송

編曲:조원상, 은송, BYMORE, 최영훈

 

, 그거 사실 내가 그랬어

那個其實我是那樣的

아니 그냥 괜히 심술이 나서

就是無緣無故發脾

네가 걔랑 얘기하면서

因為你和他說話的時

머리 넘기는 게 짜증 나게 예뻐서

你撩頭髮好得煩心

 

그전에도, 네 거 사실 내가 숨겼어

之前也是,其實我你的都藏起來

빨리 가버리지 않았음 해서

因為你不想快點離

그날따라 날이 좋아서

因為那天天氣特別

평소보다 네가 더 반짝거려서

因為你比平時更耀眼

그런 거야 미안

就是這樣 對不

 

괜히 네겐 틱틱거리게 되고

無緣無故地對你嘀嘀咕

맘에 없는 말 하곤

說了無意的

집에 가서 머리 쥐어뜯어 혼자

回家後獨自抓破頭皮

 

잘해주지는 못할망정 괜히

雖然沒能好好對你 但我討厭無端

괴롭히기나 하는 내가 싫어

只會折磨你的自己

 

그러니까 오늘부터

所以從今天開

다른 애들 말고 나랑 집에 가면 안 될까?

可以不要與別人 而是與我回家嗎

네가 뭔가 어려워하고 있으면

如果你覺得困難的

그게 뭐가 됐든 내가 도와주면 안 될까?

不管是什麼 我也能幫忙嗎

 

그러니까

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뭐 특별한 건 아니고

我想說的並沒有什麼特別

그동안 못살게 군 거 사실 다 내가 그랬어

之前一直折磨你 其實都這樣

너랑 더 놀고 싶은데 너는 내 것이 아니고

我想和你多玩一會 但你不是我

걔 앞에선 네 얼굴이 발그레한 게 맘에 안 들어서 괜히

在他面前你的臉通紅 因為我很不開心 所以無端

널 안 좋아하는 척했어

裝作不喜歡

 

아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

是的 既然都這樣

전부 다 싹 터놓고 얘기하자면

全都說出來

나는 아마도 널 처음 봤던 그날부터

我大概從初次見到你的那天開

널 좋아했던 것 같아

就喜歡

 

네가 자꾸 팔랑거리고 찰랑거리고 여기저기서 반짝반짝거려서

你老是飄來飄去 到處閃閃發

나는 두근두근거리고 자꾸만 널 찾아다니게 돼

我忐忑不安不停地找

근데 막상 네 앞에 서면 완전 고장이 나

但是一站在你面前 就會出故

 

괜히 네겐 틱틱거리게 되고

無緣無故地對你嘀嘀咕

맘에 없는 말 하곤

說了無意的

집에 가서 이불 겁나 차 뻥뻥

回家後害怕地踢被子 砰砰

 

잘해주지는 못할망정 괜히

雖然沒能好好對你 但我討厭無端

상처 주기나 하는 내가 싫어

只會傷害你的自己

 

그러니까 오늘부터

所以從今天開

다른 애들 말고 나랑 집에 가면 안 될까?

可以不要與別人 而是與我回家嗎

네가 뭔가 어려워하고 있으면

如果你覺得困難的

그게 뭐가 됐든 내가 도와주면 안 될까?

不管是什麼 我也能幫忙嗎

 

내가 누굴 좋아해 보는 게 처음이라

因為我是第一次喜歡上別

뭘 어떻게 얘기하고 행동해야 되는지를 하나도 몰라

根本不知道要怎麼說話

그러려던 건 아닌데 상처받았다면 미안해

雖然不是想那樣 但是如果你受到傷害的話 對不

근데 내가 너를 진짜 정말 좋아하거든

但是我真的 真的很喜歡

 

그러니까 오늘부터

所以從今天開

네가 내 거하고 내가 네 거 하면 안 될까?

你能成為我的 我能成為你的嗎

네가 뭔가 곤란해하고 있으면

如果你覺得困難的

그게 뭐가 됐든 내가 해주면 안 될까?

不管是什麼 我也能幫你嗎

 

그러니까

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뭐 특별한 건 아니고

我想說的並沒有什麼特別

그날 거기에 넣어놓은 거 그것도 내가 그랬어

那天把你留在那裏 那個也是

알아챘음 좋겠는데 너는 다른 앤 줄 알고

希望你能看出來 你以為是別人

걔한테 고맙다길래 이대론 널 뺏길 것 같아서

而很感謝他 因為我覺得就這樣你會被搶

그동안 사실 다 내가 그랬어

其實這期間我是這樣想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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